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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42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8월 29일 매일경제 현대차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었다. 전기차에 불이 나거나 말거나 현대차는 꿋꿋하게 연간 200만대 판매 목표를 고수하며 전동화메타를 밀고 가려는 모양이다. 2030년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목표치를 588만대에서 555만대로 살짝 줄이긴 했지만 전기차 200만대 판매량 목표는 고수한걸 보면 전기차에 좀 더 힘을 싣겠단다. 앞으로 10년간 120.5조를 들이붓는데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투트랙 투자를 이어가려는 모양이다.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제네시스 차종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넣을 계획이고, 27년부터 북미와 중국에서 900km의 항속거리를 찍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판매한다. EREV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적용한건데, 전기차처럼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 2024. 8. 29.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8월 28일 매일경제 매경미디어그룹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을 공동 주최했단다. 그냥저냥 자기네 회사가 행사 열었다고 자축하는 소식이기는 한데, 이 주제가 눈에 들어와서 오늘은 매일경제를 읽는다. 경기북부는 그간 '강원서도'라는 조롱을 들을 정도로 수도권 버프를 제대로 받지 못한채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 상호 연계교통망 안 갖춰진 위성도시 및 군사도시에 불과했다. 경기도가 청년 인구를 빨아들인다고 성남시, 수원시, 화성시, 평택시, 용인시 등의 지자체들이 주목받는건 죄다 남부의 이야기일 뿐, 북부는 서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베드타운에 불과했다. 북한과의 접경지대라는 민감한 이유로 개발이 기피되기도 했고, 수출입에 쓸만한 항만이 없어서 수출 및 제조 기업들에겐 인천은 고사하고 충남보다도 경시.. 2024. 8. 28.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8월 27일 머니투데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는 기사가 있다...? 연휴도 아니고 주중 수요일 꼴랑 하루 더 수니다고 내수가 살아나겠어? 차라리 요일제 공휴일을 지정하는게 생활리듬을 잘 맞추는데엔 훨씬 좋아보이는데... 삼성전자와 애플의 인공지능 스마트폰 전략이 달라진다. 삼성은 갤럭시 AI 탑재 기기를 연내 2억대까지 늘려 유저를 많이 확보하는데에 주력하는 반면,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플래그십 모델에만 탑재하며 프리미엄화를 추구한다. 갤럭시 폰들은 앞으로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 A시리즈에서도 서클 투 서치(화면에서 동그라미 그리는 간단한 동작으로 화면 속 이미지를 검색하는 모바일 AI 기능)가 지원될 예정이고, 구형 S시리즈에도 OS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은 S24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고성능 하드웨.. 2024. 8. 27.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8월 26일 머니투데이 구본무의 맞사위 윤관이 위조서류로 과테말라 국적을 취득했다는걸 까발리는 머니투데이 단독보도가 떴다. 외교부, 병무청, 국세청을 취재한 뉴스이다. 재주도 좋아,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이 과테말라 이민청에다 문의하여 과테말라 거주신분증, 출생증명서, 여권이 모두 위조서류임을 확인받았다고 한다. 과테말라에서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급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걸 갖고 2004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회피한 뒤 2005년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2011년에 미국 시민권도 취급했으니, 아마 향후 윤관은 미국 국적을 갖고도 큰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오동희 기자가 아주 작정하고 오랫동안 윤관♡구연경 부부를 탈탈 털고 있는 모양인데, 흥미진진하다... 도파민 넘치는 기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KBS ..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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