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3 마크 카니: 2개국 중앙은행 총재의 캐나다 총리 도전 2024년 캐나다 연방 하원에서 쥐스탱 트뤼도의 자유당 내각은 보수당, 퀘벡 블록, 신민당 등으로부터 맹공에 시달렸다. 수 차례 불신임투표에 시달리며 살아남았으나,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美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트뤼도를 ‘주지사’로 칭하며 19세기 매니페스트 데스티니(명백한 천명)를 방불케 하는 침략주의적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캐나다 합병론을 두고 캐나다 야권에서 일제히 트뤼도를 맹비난했다. 왜? 트뤼도가 만만돌이 허당이라 고율 보편관세와 51번째 주지사 등의 조롱을 당한다는 비난이었다. 12월에는 오랜 정치적 동지였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내각에서 사퇴했다. 그리고 2025년 1월 초, 트뤼도 역시 사면초가에 몰려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총리직에서 물러나.. 2025. 1. 19. 세계에서 토익 점수 가장 높은 국가: Protégera nos foyers et nos droits 2018년과 2019년, 세계에서 토익 점수가 가장 높았던 나라가 어디인가? 캐나다?...캐나다가 왜 토익을 봐? 반칙 아냐?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Why? Pourquoi? Les Québécois ne parlent que le français! 왜냐고? 퀘벡 사람들은 오직 프랑스어만 한다! 퀘벡은 미국의 버몬트, 메인과 붙어있는 캐나다 동북부의 주로, 동쪽의 뉴브런즈윅과 함꼐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는 주이다. 뉴브런즈윅은 영어와 불어를 모두 공용어로 쓰는데 반해 여기는 오직 불어만 쓴다는 특징이 있다. 프랑스 왕국의 깃발에서 따온 백합 문양을 쓴다. 이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16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가야 한다.이 시절, 대항해시대가 열리고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호들갑떨.. 2025. 1. 7. 아메리칸 다이나미즘: NEVER BET AGAINST AMERICA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때면 워런 버핏과 故 찰리 멍거가 으레 강조하던 말이 있다. "NEVER BET AGAINST AMERICA" 쉽게 말해 "아메리카에 숏 치지 말라",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실제로 이 조언을 따라 많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S&P500과 나스닥을 적립식 투자로 매수하고 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 일명 a16z의 아메리칸 다이나미즘 펀드는 이 말을 S&P500 적립식 투자 같은 선을 넘어 스타트업 투자와 미국의 역동적인 가속성장을 추구함으로써 실천해보자 주장한다. 과거 "바이코리아 펀드"의 아메리카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펀드의 모토는, 단순한 컨셉을 넘어 사회운동과 철학의 성격마저 품고 있다. 아메리칸 다이나미즘에 대해 .. 2025.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