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43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7월 23일 머니투데이 바이든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는 뉴스가 뒷북으로 전해진다. 하루 사이에 너무나 많은 소식을 이미 들었기 때문에 오늘도 재미는 없다. 다만, 눈여겨볼만한 연속기사(?)들이 눈에 많이 띈다. 1000억원 미만의 총 운용자산을 굴리는 소형 벤처캐피털 업체들이 사무실을 합쳤는데 이게 M&A도 아니고 공동운용 펀드를 결성한 것도 아니고 그냥 사무실 비용이라도 아껴보자고 허리띠를 졸라매는거란다. 자본잠식 상태로 빠져든 VC가 6개나 된다. 전년대비 2배에 달한다. 사무실 임차비용과 인건비만으로 자본금을 까먹을 지경이다. 자본잠식률 50% 미만을 유지하지 못하면 벤처투자법에 의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자본금 증액 제한, 이익배당 제한 등의 조치를 가하고, 9개월이 지나면 VC 등록면허가 말소된다. 이 때문에 VC 자.. 2024. 7. 23.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7월 22일 머니투데이 신문 읽으려다가 바이든 불출마 선언이 나와서 많은 뉴스가 뒷북스러워졌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읽을건 읽어야지... 지난 금요일 밤에 쿠팡에서 엥간한 로켓배송 상품이 죄다 품절이어서 어리둥절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업데이트 먹통과 관련된거였구나 싶다. Single Point of Failure 위에 구축된 글로벌 경제의 불안전성이 코로나19 팬데믹급이었다는 분석을 보니 소름끼치게 무섭다. 고작 코드 몇 줄 때문에 요즘 세상에 공항 직원들이 승객들에게 수기로 티켓을 발급해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기계를 보호하도록 설계돼 널리 배포된 보안서비스가 오히려 기계를 손상시킨 것은 처음", "국가가 금융부문과 다른 주요 산업이 소수의 클라우드 및 기술회사에 크게 의존할 때 어떤 일이.. 2024. 7. 22.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7월 19일 머니투데이 큰 거 왔다!소씨는 2019년 김용민씨(남)와 결혼식을 올린 뒤 건강 문제로 퇴사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김씨는 2020년 2월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소씨와 동성 동반자임을 밝히고 피부양자로 신고가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담당자는 피부양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고 답변하고 절차와 서류를 안내했다. 이후 소씨는 김씨의 피부양자로 등록됐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건보공단 담당자는 김씨에게 전화해 "착오가 있었다"고 졸렬하게 발뺌 설명하고, 소씨에게는 설명하지 않은 채 소씨의 지위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보험료를 새로 청구했다. 이에 소씨는 2021년 2월 "보험료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건보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은 소씨 청구를 기각했지만, 2심은 공단의 보험료부과처분이 잘못됐다며 소씨.. 2024. 7. 19.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2024년 7월 18일 머니투데이 SK 이노베이션과 SK E&S 1:1.19 합병 발표를 최고 핫이슈로 꼽겠지만, 나는 솔직히 전혀 모르겠다. 최태원이 만들어놓은 SK그룹 꼬라지는 자회사와 모회사의 근친상간을 방불케 한다. 문란하고 난잡하다. 투자자로서는 대체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최태원 회장은 불륜으로 이혼소송을 하고 있고, 에너지 및 배터리 사업에 투자한 기업들은 전기차 캐즘에 물려있고, 하이닉스도 앞으로도 돈을 많이 써야 하고... 사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만 해도 하이닉스가 망한다 넘어간다 울고불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 SK와이번스 빠따질 따위에 신경 쓸 정신이 없었겠지... 과연 여기서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봐야겠다. 사실 뭐 국민연금이야 돈 안 잃는 방향으로 해야 하니 삼성물산♡제일.. 2024. 7. 18.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반응형